KCC, 본업력과 투자력 두마리 토끼로 밸류업!

오늘은 본업 그 이상으로 주식 투자를 잘하는 기업을 보려고 합니다.

그 기업은 바로 투자왕 KCC 입니다

투자왕 KCC
투자왕 KCC

 

아래 표는 직전 분기들의 매출과 당기순수익을 나타냅니다.

구분 2Q24 3Q24 4Q24 1Q25 2Q25
매출 1.78조 1.63조 1.66조 1.6조 1.71조
당기순수익 -295.18억 -423.08억 -864.68억 440.5억 8932.71억

 

꾸준한 매출 실적이고 올해 들어 원자재 단가 등의 수익성이 개선되었는지 수익이 개선되었는데 갑자기 2분기 순수익 9천억? 놀랍고 갑작스런 흐름입니다.

 

투자왕 KCC 한번 보겠습니다.  

구분 실적
매출액 1조7,053억
영업이익 1,400억
당기순이익 8,933억

 

1) 영업이익 분석 (본업 실적)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은 1,40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KCC의 본업에서 벌어들인 수익입니다.
  • 수익성 개선 요인: 영업이익 개선의 주된 원인은 실리콘 부문과 도료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입니다.
  • 실리콘 부문의 성장: 특히 실리콘 부문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는데,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4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 당기순이익 급증 원인 (영업 외 수익)
2025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8,933억 원으로, 영업이익(1,404억 원)보다 약 6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 핵심 원인: 이러한 큰 차이는 영업활동과는 무관한 기타수익(영업외수익)인 ‘보유 주식의 평가이익’이 대규모로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 투자 자산 가치 상승: KCC는 삼성물산, HD한국조선해양 등 주요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주식의 시장 가치 상승이 회계상 이익으로 반영되어 순이익을 급격히 끌어올렸습니다

전년에 비해 분명 KCC의 본업인 실리콘 부문과 도료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이걸로는 6배 이상 차이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 차이는 영업 외 수익인 KCC가 보유중인 주식 가치의 상승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KCC는 삼성물산의 지분을 약 10%, HD한국조선해양의 지분을 약 4% 가지고 있는데 어제 기준(25년 10월 28일 종가)로 3.9조와 1.3조에 달하는 지분 가치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타사 주식 가치가 KCC 시가 총액을 넘어서는 모양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올 한해동안 양사 모두 주가가 2배가 되었네요

삼성물산과 HD한국조선해양의 주가흐름(25년)
삼성물산과 HD한국조선해양의 주가흐름(25년)

 

그러나 KCC를 주목할 이유는 좀더 있습니다. 

 

1. KCC 단기 실적 전망

KCC는 실리콘 중심의 본업 실적 개선과 함께 삼성물산 지분 처분 기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움직임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가 52만 원을 제시하며 현재 주가 대비 30% 이상 상승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KCC는 2025년 전체 영업이익이 약 5,227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기
예상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증감률
전년 대비 증감률
주요 요인
3분기
1,317억 원 예상
-6% (소폭 감익 예상)
+5%
실리콘 부문 구조적 개선 지속
4분기
1,222억 원 예상
-7% (소폭 감익 예상)
+24%
실리콘 부문, 중국 구조조정 효과로 반등 기대
실리콘 부문에서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4분기부터는 중국 구조조정 효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CC는 단기적으로 본업 실적 개선자산가치 재평가라는 두 가지 강력한 밸류업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1) 자산 가치 재평가 및 유동화 기대:
  • KCC는 약 3조 3,000억 원 규모의 삼성물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KCC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 삼성물산 지분 처분은 자산 유동화, 차입금 축소, 주주환원 재원 확보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입니다.
  • KCC는 이외에도 HD한국조선해양 등의 보유 주식을 활용하여 자금 조달 및 재무 건전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2)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 KCC는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있던 자사주 활용 계획(EB 발행 등)을 철회했습니다.
  • 시장 요구에 따라 자사주 전량 소각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며, 이는 주식 수 감소를 통해 주당 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3) 주가 전망 및 저평가:
  • 증권가에서는 KCC의 목표 주가를 52만 원으로 제시하며 현재 주가(약 39만 원 수준, 2025년 10월 기준) 대비 30% 이상의 상승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 현재 PBR은 0.5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영역에 있다는 평가입니다.
4) 리스크 요인: 단기적으로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KCC의 건자재 부문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KCC 장기 전략 및 성장 동력 전망

KCC는 국내 건설 경기 침체라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실리콘 사업 확장재무 건전성 강화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1) 장기 전략의 핵심 축
a. 글로벌 확장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 실리콘, 도료, 건자재 등 균형 잡힌 사업 구조를 통해 경기 변동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 국내 건설 경기 침체에 대응하여 **동남아시아(특히 베트남)**를 중심으로 도료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며, AI 조색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해외 건설 경기는 지역별로 상이하며, 동남아, 중동, 인도 등은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KCC에게 기회 요인입니다.
b. 재무 건전성 및 주주환원 강화:
  • 비핵심 자산 정리 및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 재무 건전성 강화 및 자산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 모멘티브 인수 효과 및 실리콘 시장 전망 (장기 성장 엔진)
모멘티브 인수는 KCC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a. 수익원 확보 및 비용 절감:
  • 2019년 인수 후 6년간 약 3조 원이 투자되었으며, 2025년 7월 인수금융 상환이 완료되어 연간 약 1,000억 원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합니다.
  • 실리콘 부문이 KCC 전체 매출 5조 원 돌파에 기여하며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했습니다.
b. 글로벌 경쟁력 확보:
  • 모멘티브 인수를 통해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과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실리콘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c. 실리콘 시장의 고성장성:
  • 글로벌 실리콘 시장은 2025년 약 316만 톤에서 2030년 약 407만 톤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5.19%**로 예상됩니다.
  • 실리콘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의료기기, 첨단 전자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특히 실리콘 음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KCC의 실리콘 기술력이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스피 4천시대, K 밸류업 을 맞이해서 KCC는 과연 어디까지 가게될까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